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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 총정리 (100Wh 계산법 포함)

by 흥부아저씨 2025.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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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검색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크기의 보조배터리가 검사되는 모습

2025년 3월부터 바뀐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을 완벽 정리했습니다. 100Wh 이하는 5개까지, 100-160Wh는 2개까지 반입 가능하며 위탁은 불가능합니다.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이 2025년 3월부터 크게 바뀌었습니다. 여행 준비 중 '내 보조배터리, 비행기에 가져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있으신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보조배터리는 절대 위탁 수하물로 부칠 수 없습니다. 반드시 기내에 직접 가지고 타야 합니다.

📌 핵심 포인트
  • 확인하세요: 100Wh 이하 보조배터리는 5개까지, 100-160Wh는 항공사 승인 후 2개까지만 반입 가능
  • 준비하세요: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기내 반입해야 하며, 위탁 수하물로는 절대 부칠 수 없음
  • 보관하세요: 단자를 절연테이프로 감싸거나 비닐봉투에 넣어 단락 방지 조치 필수
  • 주의하세요: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자체 충전 금지, 선반 보관도 불가
  • 계산하세요: mAh에서 Wh로 변환 시 공식 = mAh × V(전압) ÷ 1,000 (일반적으로 3.7V)

2025년 항공기 보조배터리 규정, 무엇이 바뀌었나요?

2025년 3월 1일부터 모든 한국 국적 항공사에 적용되는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이 강화되었습니다. 기내 선반 보관 금지단락 방지 조치 의무화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용량별 반입 제한

충전용량 수량 항공사 승인
100Wh 이하 1~5개 승인 불필요
100Wh 이하 6개 이상 승인 필요
100Wh 초과 ~ 160Wh 이하 1~2개 승인 필요
160Wh 초과 반입 불가 -

⚠️ 주의사항: 160Wh를 초과하는 보조배터리는 캠핑용 대용량 제품에 해당하며, 어떤 경우에도 항공기에 반입할 수 없습니다.

보관 및 운반 방법

  • 위치 제한: 보조배터리는 위탁수하물(부치는 짐)에 넣을 수 없으며, 반드시 기내 반입 수하물로 가져가야 합니다.
  • 선반 보관 금지: 보조배터리는 기내 선반에 보관할 수 없으며, 승객이 직접 몸에 소지하거나 좌석 앞 주머니에 보관해야 합니다.
  • 단락 방지 조치: 절연테이프로 단자 감싸기, 보호형 파우치에 넣기, 또는 지퍼백에 보관하기
  • 충전 제한: 기내 전원을 사용한 보조배터리 직접 충전 금지 (기기 충전은 가능)

보조배터리 와트시(Wh) 계산법

보조배터리 용량은 보통 mAh(밀리암페어시)로 표시되지만, 항공 규정은 Wh(와트시)를 기준으로 합니다.

와트시(Wh) = 밀리암페어시(mAh) × 전압(V) ÷ 1,000

대부분의 보조배터리는 3.7V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20,000mAh 보조배터리의 와트시는:
20,000mAh × 3.7V ÷ 1,000 = 74Wh (100Wh 이하이므로 승인 없이 5개까지 반입 가능)

일반적인 보조배터리 용량별 와트시 환산표

mAh 용량 Wh 환산 (3.7V 기준) 항공 반입 가능 개수
10,000mAh 37Wh 5개 (승인 불필요)
20,000mAh 74Wh 5개 (승인 불필요)
30,000mAh 111Wh 2개 (항공사 승인 필요)
50,000mAh 185Wh 반입 불가

💡 여행자 팁: 보조배터리 라벨이 훼손되었다면, 미리 제조사 웹사이트에서 해당 모델의 사양을 캡처해 스마트폰에 저장해두세요.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시 준비물과 주의사항

단락 방지를 위한 3가지 방법

  1. 절연테이프 활용: 보조배터리의 충전 단자(USB 포트)와 출력 단자를 절연테이프로 감싸세요.
  2. 보호 파우치 사용: 보조배터리 전용 보호 케이스나 파우치를 사용하세요.
  3. 지퍼백 활용: 각 보조배터리를 개별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세요.

항공사 승인 절차

100Wh 초과 ~ 160Wh 이하 보조배터리를 휴대하거나, 100Wh 이하 보조배터리를 6개 이상 휴대할 경우에는 체크인 카운터에서 항공사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승인된 보조배터리에는 '승인 스티커'가 부착됩니다.

기내에서의 보관 및 사용

  • 선반 보관 금지: 몸에 소지하거나 좌석 앞 주머니에 보관
  • 충전 금지: 기내 전원으로 보조배터리 직접 충전 금지
  • 이상 징후 발견 시: 과열, 연기, 이상한 냄새가 나면 즉시 승무원에게 알리기

항공사별 보조배터리 규정 차이

2025년 3월부터 시행된 표준안은 모든 한국 국적 항공사에 적용되지만, 해외 항공사의 경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항공사 100Wh 이하 100-160Wh
한국 국적 항공사 5개까지 승인 불필요 2개까지 승인 필요
에어차이나 최대 2개 승인 필요
에미레이트/델타 개수 제한 없음 최대 2개
루프트한자 최대 4개 최대 2개

💡 여행자 팁: 환승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모든 이용 항공사의 규정을 미리 확인하세요. 가장 엄격한 규정을 기준으로 준비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보조배터리 몇 개까지 기내 반입이 가능한가요?

A. 100Wh 이하 보조배터리는 5개까지, 100-160Wh는 항공사 승인 후 2개까지 가능합니다. 160Wh 초과 제품은 반입 불가합니다.

Q. 보조배터리 와트시(Wh)를 확인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 제품 라벨에서 직접 확인하거나, mAh × V(전압) ÷ 1,000 공식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보조배터리는 전압이 3.7V입니다.

Q. 전자담배도 보조배터리와 같은 규정이 적용되나요?

A. 네, 전자담배도 보조배터리와 동일한 규정이 적용됩니다. 위탁은 불가하며, 기내 반입 시 단락 방지 조치가 필요합니다.

Q. 보조배터리를 가방에 넣고 기내 선반에 보관해도 되나요?

A. 아니요, 2025년 3월부터 강화된 규정에 따라 보조배터리는 기내 선반에 보관할 수 없습니다. 승객이 직접 몸에 소지하거나 좌석 앞 주머니에 보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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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2025년 강화된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을 준수하면 여행 중 불필요한 혼란과 지연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보조배터리는 절대 위탁 수하물로 부치지 말고, 기내에서는 선반이 아닌 몸에 소지하거나 좌석 앞 주머니에 보관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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